2편_M자형 인재(폴리매스)란? I자형·대시형을 넘어 ‘나만의 조합’이 경쟁력이 되는 이유
TLDR
I자형 인재(깊이)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모두에게 유일한 정답은 아닙니다.
대시(—)형(넓이)은 “나는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라는 정체성 불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M자형 인재(폴리매스)는 두 개의 전문성과 그 사이를 연결하는 능력으로, 남다른 경쟁력을 가집니다.
I자형 인재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
먼저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해요.
I자형(전문가)은 지금도 강력합니다.
✅ 한 분야에서 신뢰를 얻고
✅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 “저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는 확신을 주니까요.
다만 위험은, 그 깊이가 ‘정체성’이 되어 고정될 때예요.
환경이 바뀌어도 같은 방식만 반복하게 되고, 새로운 판에서 적응이 늦어질 수 있어요.
즉, 깊이는 무기지만, 고착은 리스크가 됩니다.
대시(—)형의 함정: 넓음이 불안으로 바뀌는 순간
반대로 관심사가 많은 사람들은 대시(—)형으로 보이곤 하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계속 배우고 확장하고
겉보기엔 멋져 보이는데, 당사자는 종종 이렇게 느낍니다.
💬 “나… 설 땅이 없는데?”
💬 “뭐 하나 확실한 게 없는 것 같아…”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거예요.
넓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중심축이 안 잡힌 넓음’이 불안을 만든다는 것.
넓게만 펼쳐진 상태에서는, 남도 나도 나를 설명하기가 어려워집니다.
M자형 인재(폴리매스)의 핵심: 두 개의 깊이 + 연결의 언어
그래서 등장하는 해답이 M자형 인재(폴리매스)예요.
M자형은 “멀티플레이어”가 아닙니다.
핵심은 두 개의 깊은 기둥(전문성)을 만들고, 그 사이를 잇는 연결 능력을 갖는 거예요.
예를 들어요.
데이터 분석을 깊게 하는 사람은 많아요.
스토리텔링을 잘하는 사람도 많죠.
그런데 데이터를 CEO가 이해하는 이야기로 바꾸는 사람은 훨씬 희귀합니다. ✅
이 희귀함이 곧 경쟁력이 됩니다.
즉, M자형 인재는 단순히 이것저것 해본 게 아니라, 넓은 경험을 의도적으로 엮어 ‘나만의 조합’으로 만든 사람이에요.
‘원거리 전이’가 만드는 차이
전문가(I자형)가 강한 방식은 보통 근거리 전이예요.
비슷한 문제에, 익숙한 기술을 적용해서 빠르게 풀죠.
반면 M자형은 원거리 전이를 합니다.
겉으로는 관련없어 보이는 분야에서 힌트를 가져와, 완전히 다른 문제를 푸는 방식이에요.
자연의 분기 구조를 이해하는 사람이 → 시스템 구조를 더 우아하게 설계한다든지
음악의 화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 팀 협업의 리듬과 구조를 더 잘 만든다든지
이게 바로 “겉보기엔 무작위 관심사”가 쓸모없지 않은 이유예요.
그 관심사들은 사실 은유와 관점의 라이브러리가 되어, 새로운 해답을 꺼내는 재료가 됩니다. 💡
중요한 건 ‘조합’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I자형은 여전히 강하다.
하지만 대시형의 넓음도 버릴 게 아니다.
중요한 건, 넓음을 불안으로 두지 말고 ‘조합’으로 수렴시키는 것.
그래서 “나는 뭐 하나 제대로 못 해”가 아니라,
“나는 나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다음 3편에서는 드디어 현실 질문으로 들어갈 거예요.
❓ “좋아, M자형이 좋은 건 알겠어. 근데… 어떻게 만들어?”
(실전 방법은 3편에서 자세히 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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